이미 준 전문가 이시거나, 자신만의 색감으로 보정하신 분들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 마음에 드는 보정값 있으시면 공유해요~)

본 내용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포토 프린터가 뭐여?
- 얼굴색이 왜 파래~?
- 이거 화면이랑 출력물이랑 색이 왜 다르지?

모니터 화면에 보이는 사진의 색깔과 프린터로 출력된 사진의 색깔이 다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정품 잉크를 사용하더라도 그래픽 드라이버 설정, 모니터 설정, 프린터 드라이버 설정, 프린터 펌웨어 설정, 사용하는 잉크 등에 따라 화면과는 다른 천차 만별의 색깔이 나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정 (고치다!)이 필요한 것인데요. 

제가 알려 드리고자 하는 것은 파워잉크를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 프린터 드라이버의 설정을 바꿔서 색감을 보정하는 법입니다.

[인쇄 기본 설정] 에서 [컬러/농도]를 아래와 같이 수동으로 바꾸어 주고,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아래와 같은 창이 뜨면서 모든 설정 값이 0으로 맞춰져 있을 겁니다. 아래 그림대로 설정값을 바꿔 봅시다.

확인을 누릅니다.

포토 광택지에 출력을 해서 설정값을 바꾸기 전과 후를 비교해 봅시다.

** 디카 원본 외에는 모두 출력 후 스캔한 것들이기 때문에 실제 출력물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 프린터 처럼 스캐너도 보정이 필요한데 실제로 해보면 스캐너가 더 맞추기가 힘듭니다.
** 따라서 이곳에 올라온 비교 사진들은 눈으로 보는 것과는 많이 차이가 나고,
** 온라인 상으로는 색감보정으로 인해 출력 품질에 차이가 있다는 것만을 증명해 드릴 수 있을 뿐이며,
** 파워잉크가 색감 보정으로 인해 정품품질에 가까운 색감을 얻을 수 있다거나
** 모니터 화면과 가까운 색감을 얻을 수 있음을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 다만 직접 출력해 보면서 보정을 하면 만족할 만한 색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디카로 찍은 원본>

디카로 촬영해서 크기만 줄인 원본입니다.
우리 유치원생들 이뿌죠?
학부모님들께서 보시면 화내실지도....

<정품잉크로 인쇄 후 스캔 - 보정없음> !!-눈으로 보는 것과 많이 다름-!!

정품 잉크를 사용해서 스캔한 파일 입니다.
실제 눈으로 보면 색깔도 진하고 전체적으로 붉은 기운이 돕니다.
캐논은 디카나 프린터나 붉은 기운이 도는 것이 특색인가 봅니다. 
출력물은 모니터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붉게 보입니다.
따라서 정품잉크를 사용하더라도 색감 보정이 필요합니다. 

<파워잉크로 인쇄 후 스캔 - 보정없음>

실제로 눈으로 봤을 때는 정품보다 색이 옅고 노란기운이 돕니다.

<파워잉크로 인쇄 후 스캔 - 보정 완료>

이것이 눈으로 보았을 때 화면상의 이미지와 가장 흡사한 출력물입니다.
스캐너의 색감왜곡으로 인해서 완전 다르게 보이네요.

** 결론

- 드라이버를 통해 보정을 하면 색감이 달라진다.
- 일단 맨위에 적어 놓은 보정데이터를 사용해 보세요.
- 그 후에 더욱 자신과 맞는 색감을 찾아 보세요.
- 보정 데이터 공유 합시다~~!!